기사제목 한 지붕 두 매장 ‘공유매장’ 늘어난다...창업 비용과 리스크 줄일 듯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한 지붕 두 매장 ‘공유매장’ 늘어난다...창업 비용과 리스크 줄일 듯

오픈 공간 부족한 위기요인과 다양한 창업모델 활성화되는 기회 공존
기사입력 2019.08.14 16:3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스토어쉐어.png

 

한 매장에서 시간을 나눠 운영하거나 아예 공간을 나눠 영업하는 ‘공유매장’이 늘고 있다. 이른바 샵인샵 매장으로 일컬어지는 이같은 공유매장은 임대료 부담을 줄이려는 기존 매장 임차인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업을 해보려는 이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이전부터 맥주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공유경제 개념의 확산으로 이같은 공유매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 매장에 복수 사업자등록을 허용하는 규제 샌드박스가 통과되면서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영업 시장이 불황인 상황에서 창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상까지 하고 있을 정도다.

 

소위 ‘한 지붕 N가게’가 새로운 창업 모델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예상을 한 매일경제의 기사는 이런 점에서 관련 분야 및 관심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기사다.

기사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공유매장이 최근에는 ‘마이샵온샵’ ‘나누다키친’ ‘스토어쉐어’ 등 공유매장 전문 중개업체가 여럿 성행할 만큼 하나의 산업이 됐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경기불황 상황에서 폐점 리스크를 줄이는 소자본 창업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공유매장의 성격을 점주와 대여자를 연결만 해주는 ‘중개’ 방식과 대여자에게 브랜드와 레시피도 함께 제공하는 ‘중개&컨설팅’ 방식의 두 가지로 분석하면서 최근 후자로 시장이 바뀌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자는 창업 비용이 500만원 안팎에 불과하고 보증금·권리금은 거의 없는 일종의 ‘합법적인 노점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자본으로 메인 상권에서 창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쟁 과열, 경기 불황, 창업자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열의 일곱은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되되면서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이 가미된 ‘중개+컨설팅’ 방식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나누다키친’으로, 브랜드와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권 유동인구와 카드 매출, 공공데이터 등을 분석해주고 상권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맞춤형 신메뉴를 개발해주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40여 개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공유매장의 향후 전망이다. 기사에서는 공유매장에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고 봤다.

 

위기는 주점, 맥주전문점 등 공간 공유의 대상이 되는 매장이 감소하고 있어 공유매장을 오픈할 공간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반면 공유주방에서 한 매장 내 여러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규제 샌드박스가 통과되면서 향후에는 복잡한 절차나 편법을 쓰지 않고도 다양한 창업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은 기회요인이다.

 

김유구 나누다키친 대표의 말처럼 외관상 전혀 공유매장처럼 보이지 않으면서도 ‘한 지붕 두 가게’가 가능해지게 되는 매장 내 ‘다크키친(Dark Kitchen)’이 대중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올 정도다.

 

특히 공유매장이 창업 아이템이나 메뉴의 시장성을 테스트하는 ‘프리(pre) 창업’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고객의 만족도를 위한 기본기나 식자재 원가율 관리 등의 전문성 확보는 필수라는 언급은 예비창업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저작권자ⓒ제일창업경제신문 & fc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제호:제일창업경제신문 | 등록번호 : 서울,아52465 | 등록일 2019년 07월 03일 | 대표이사발행인 : 홍병열 | 편집인 : 나홍선 | 
  • (주)제일좋은전람 | 설립일 : 2011년 6월 20일 | 사업자등록번호 : 109-86-30028  | 08591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30, 1503호(가산동,에이스하이엔드타워10)  
  • 대표전화 : 02-856-1402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30분~13시30분 점심)]  
  • Copyright © 2018 제일창업경제신문 fcnews.co.kr 의 모든 컨텐츠는 지적 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일창업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