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박람회에 지역 토종 브랜드관과 청년창업 아이템 소개 코너 등 마련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 리창출에 기여하는 대구경북 지회가 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제16회 대구·경북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를 주최하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 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재백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광역시의 지원 하에 대 구·경북 지역의 토종 브랜드와 청년창업 전문관을 마련하는 새로운 시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노력이라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올해로 10년째 제일좋은전람 과 함께 대구·경북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동안 지원만 했다면 올해에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토종브랜드 박람회과 청년창업관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봐서 추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런 시도가 창업박람회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지역은 큰 기업도 없고 일자리도 많지 않은데, 지역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는 프랜차이즈의 메카라 평가받는 대구경북 지역 브랜드들의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청년 창업을 위한 소자본 아이템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재백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유대관계와 튼튼한 기반 인프라 구축 등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어 잘 활용한다면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여러가지 경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프랜차이즈는 장점이 많고 튼튼한 성공발판이 될 수 있다”며 “매뉴얼에 따라 잘 운영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그만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백 회장이 이끄는 대구경북지회는 전국 최초로 결성된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지회다. 9년전 회장이 된 이후 이 회장의 주도 하에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CEO 대상의 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 다.
특히 제일좋은전람과 함께 프랜차이 즈창업 박람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자체 서비스교육 및 벤치마킹 투어 등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주기적 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홍보책자도 발간하며 지회 회원들과 협력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 등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