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무임승차 ․ 가로채기 상표출원 등록에 제동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무임승차 ․ 가로채기 상표출원 등록에 제동

특허청, 상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유명한 타인의 명칭 및 캐릭터 등에 대한 상표심사 강화
기사입력 2020.01.15 10:3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유명한 타인의 명칭 및 캐릭터로 구성된 상표의 등록 거절 사례>

스크린샷 2020-01-15 오전 10.43.06.png

제공:특허청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펭수, 보겸TV 등 최근 문제가 된 상표 분쟁은 상표 사용자의 정당한 출원이 아니고 상표 선점을 통해 타인의 신용에 편승하여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려는 부정한 목적이 있는 출원이라 판단하고 이에 대한 상표심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상표법에 의하면 상표 사용자와 전혀 관련이 없는 제3자가 널리 알려져 있는 아이돌 그룹ㆍ인기 유튜브ㆍ캐릭터 등의 명칭을 상표로 출원하면 상표법 제34조제1항제6호(저명한 타인의 성명ㆍ명칭), 제9호(주지상표), 제11호(저명상표), 제12호(수요자 기만), 제13호(부정한 목적)를 이유로 거절하고 있다.


특허청은 과거에도 아이돌 그룹 명칭인 '소녀시대', ‘동방신기’ 및 ‘2NE1’를 무단으로 출원한 상표들에 대해 저명한 타인의 성명, 명칭을 이유로 거절한 바 있으며, 유명 캐릭터 명칭인 ‘뽀로로’와 방송프로그램 명칭인 ‘무한도전-토토가’ 등에 대해서도 상표 사용자와 무관한 사람이 출원한 경우 상표등록을 거절한 사례가 있었다.


이와 같은 과거의 유사한 심사사례에 비추어 볼 때, 펭수, 보겸TV 등 최근 상표 분쟁도 최종적으로 상표 사용자 또는 캐릭터 창작자 이외의 제3자는 상표등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무임승차, 가로채기 상표 출원 등에 대한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상표 선점 가능성이 높은 용어 등에 대해 심사관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상표 트렌드 분석 사업*을 통해 상표심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상표 트렌드 분석사업 : 사회적 이슈가 되는 용어, 상품, 캐릭터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신속하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회적 분쟁의 소지가 있는 용어를 선별하여 상표 출원현황과 상호 비교ㆍ분석하여 심사착수 이전에 심사지침 마련


상표 트렌드 분석을 통하여 특정인에게 독점권을 부여하기가 곤란한 유행어, 신조어, 약어 및 캐릭터 명칭 등에 대해 사전에 식별력이나 유사판단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면 상표심사의 정확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아이돌 그룹이나 유명 연예인 명칭 등은 방송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유명성을 획득하여 타인의 무단출원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으나 개인 사업자나 소상공인 등이 사용하는 상표는 유명성에 의한 보호를 받기 어려우므로 사업 구상 단계부터 미리 상표를 출원하여 등록을 받아두어야 이후 발생할 상표 분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지니스&프랜차이즈 전문 매체 - 제일창업경제신문 - 스타트업, 프랜차이즈, 투자, 정부지원, 정책]

 

<저작권자ⓒ제일창업경제신문 & fc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제호:제일창업경제신문 | 등록번호 : 서울,아52465 | 등록일 2019년 07월 03일 | 대표이사발행인 : 홍병열 | 편집인 : 김정만 | 
  • (주)제일좋은전람 | 설립일 : 2011년 6월 20일 | 사업자등록번호 : 109-86-30028  | 08591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30, 1503호(가산동,에이스하이엔드타워10)  
  • 대표전화 : 02-856-1402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30분~13시30분 점심)]  
  • Copyright © 2018 제일창업경제신문 fcnews.co.kr 의 모든 컨텐츠는 지적 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일창업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