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TA 어소시에이츠, 공차 그룹의 전략적 성장을 위한 투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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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어소시에이츠, 공차 그룹의 전략적 성장을 위한 투자 완료

공차 경영진과 공차 코리아 및 재팬 설립자들도 TA 및 파트너스 그룹과 함께 상당 부분 투자에 기여
기사입력 2019.12.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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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고급 차 공급업체인 공차 그룹(Gong cha Group, 이하 공차)과 대표적인 글로벌 사모투자 전문기업인 TA 어소시에이츠가 앞서 발표한 공차에 대한 TA 어소시에이츠의 전략적 성장 투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거래의 금융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06년 대만 남부 가오슝(Kaohsiung)에서 설립된 공차는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대만식 차 브랜드 중 하나다. ‘황제에게 진상하는 차’라는 뜻의 공차는 엄선된 공급처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우려낸 차를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차의 대표 제품으로는 달콤한 밀크티에 타피오카 펄을 넣은 유명한 대만식 버블티가 있다. 주로 프랜차이즈 모델을 활용하고 있는 공차는 도심과 교외 매장, 테이크아웃 매장, 쇼핑몰 내 점포, 기차나 지하철역 등 교통 중심지에 많이 설치된 키오스크 등 다양한 소매 점포 형태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만, 한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멕시코, 호주, 캐나다, 영국, 미국 등 17개국 1100개 이상의 공차 매장이 운영 중이다.


글로벌 사모투자 관리업체인 파트너스 그룹(Partners Group)이 고객사들을 대표해 이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사모 부채(Private Debt) 사업부를 통해 공차의 부채 및 지분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공차 경영진과 공차 코리아 및 재팬 설립자들도 TA 및 파트너스 그룹과 함께 상당 부분 투자에 기여했다.


에드워드 시펠(Edward Sippel) TA 어소시에이츠 상무이사 겸 TA 어소시에이츠 아시아태평양(TA Associates Asia Pacific Ltd) 아시아 투자 공동 총괄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만 차 브랜드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 중인 공차에 투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차를 수익성 높은 세계적 비즈니스로 성장시켜온 경영진의 성공적인 경영에 큰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프랜차이즈 파트너들을 지원하고 기존 시장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차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출과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 이익)에서 연평균 43%에서 70%로 성장했다.


마이클 버크(Michael Berk) TA 어소시에이츠 상무이사는 “전 세계 차 시장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성장했으며 아시아 전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요 음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 세계 차 시장은 커피 시장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 흐름으로 보아 공차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브랜드를 성장시킬 가능성을 지녔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1968년 설립된 TA 어소시에이츠는 가장 많은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성장 사모펀드 중 하나로 설립 이후 325억달러의 자금을 조성했다. TA는 공차가 성장을 지속하고 회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공차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경영진 인사 발표가 있었다.


· 피터 로드웰(Peter Rodwell)이 이사회 의장으로 공차에 합류한다. 로드웰은 리테일 식음료 및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축적한 전문가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에서 맥도날드(McDonald)의 확장을 주도했다.

· 공차 재팬 회장, 사장 겸 CEO에 임명된 에이코 하라다(Eikoh Harada)는 글로벌 경영진 팀에도 합류한다. 하라다는 맥도날드 재팬 및 애플 재팬의 CEO를 역임했다.


앞으로도 공차 경영을 맡게 될 김의열 현 CEO는 대표적인 식품 및 식품 서비스 그룹인 CJ 푸드빌(CJ Foodville) CEO 출신으로 글로벌 컨슈머 리테일 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했으며 지난 5년간 공차의 강력한 성장을 주도해왔다. 김의열 CEO는 “공차의 성장 여정에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의 검증된 실적을 활용해 세계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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